오늘(18일) 아침 어제보다 짙은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현재 가시거리가 양주 90, 공주는 무려 10m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하셔야겠고요, 또 오늘 오전까지는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1.3도까지 떨어져 출근길이 쌀쌀한데요, 낮에는 서울과 철원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오늘 남해안의 해수면의 높이가 올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보여서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여수는 오전 10시 26분에, 제주도는 정오에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가을 햇살이 가득하겠지만, 동해안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모레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