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30년까지 공공시설물 100% 내진성능 보강


인천시가 2030년까지 전체 공공시설의 내진성능을 보강하는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인천시는 오늘 지진 안전 도시 만들기 계획을 발표하고 공공시설 내진성능 보강 완료 시점을 2045년에서 2030년으로 15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민간건물의 내진성능을 보강하는 건물의 소유주에게는 재산세·취득세 감면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아울러 해안가·매립지 등 연약지반과 지진의 상관관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송도·청라·영종 지역 지질조사 용역 시행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인천에서 발생한 지진 대부분은 지진계로만 탐지할 수 있는 수준의 약한 지진이지만 2003년 3월 백령도 서남쪽 80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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