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北 무수단, 기술적 불안정성…추가 시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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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은 북한이 이틀전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것은 기술적 불안정성을 드러낸 것이며, 추가 발사 시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발사가 실패로 끝났다는 한국 합동참모본부의 발표를 전하고서 "여전히 연료 계통 등에 과제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개량해서 추가 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이 그간 무수단 미사일 발사를 반복했던 원산이 아니라 중국에 인접한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발사해 "한곳이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기습능력'을 과시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북한이 발사대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전에 무수단 발사 징후를 포착하기가 어렵고 이는 일본과 미국에 위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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