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주택서 불…1명 숨지고 2명 다쳐


17일 0시께 경북 포항시 북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노부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모(83·여)씨가 숨지고 남편 이모(85)씨는 크게 다쳤다.

불이 난 뒤 구조에 나선 이웃집 주민 김모(38)씨가 이씨 집 유리창을 깨는 과정에 손을 다치고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주택 내부를 태워 2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고 출동한 소방대가 20분 만에 껐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