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괌까지 타격 가능한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을 또 발사했습니다. 실패한 발사였지만, 이걸 파악하는 우리 군 당국의 능력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2. 이번 주로 예정된 한중 두 나라의 불법조업 공동단속이 무산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함포사격 등 불법 조업에 강경 대응 하겠다고 밝힌 뒤, 중국 측이 잠정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3. 서민들이 집을 살 때 대출 수단으로 많이 쓰는 보금자리론이 사실상 중단됩니다. 집 사려던 수요자들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4. 울산 관광버스 화재 참사 사흘 만에 유족들이 사망자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운전기사가 사고 당시 가장 먼저 탈출했다는 진술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
5. 지난 2007년,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 결정에 앞서 우리 정부가 북측에 의사를 물었다는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사자들의 말이 엇갈리는 가운데 여야의 공방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 여 "文, 北과 내통" VS 야 "기권 결정 후 통보"
6. 단풍철을 맞아 풀숲에 많이 사는 진드기 유충에 물려 고열에 시달리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심하면 목숨까지 잃게 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차량 후진 때 일어난 사고로 매년 4천 명 가까이 다치고, 60여 명이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화물차 사고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