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대형 트럭이 사다리차 충격…2명 사상


대형 트럭이 작업 중이던 사다리차 바스켓을 들이받아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20분쯤 전북 익산시 어양동의 한 도로에서 8톤 트럭 탑차가 운행 도중 도로변에서 근로자 2명이 작업을 하던 사다리차 바스켓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바스켓 안에 있던 최모씨와 강모씨가 도로 아래로 떨어져 최씨가 숨지고 강씨는 팔 등에 심한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도로변 건물의 3층에서 빗물 방수작업을 한 뒤 내려오던 중 바스켓을 발견하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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