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14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국방위 등 13개 상임위에서 막바지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국감 첫 주 '반쪽 국감' 사태에 따라 법사위와 정무위는 다음주까지 감사를 이어가고 이외 11개 상임위는 오늘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정감사를 마무리합니다.
국방위 감사에선 이른바 '영창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방송인 김제동 씨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최종적으로 김제동씨의 발언에 관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내일 국감장에서 관련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법사위에선 대법원 행정처, 사법연수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되고 정무위에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신용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가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