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말레이시아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12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빈탕 파빌리온에서 열린 김래원 팬미팅에는 5천여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김래원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8월 23일 종영한 김래원·박신혜 주연의 SBS TV 드라마 '닥터스'가 말레이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번 팬미팅이 성사됐습니다.
소속사는 "말레이시아 원TV에서는 '닥터스' 본방송뿐 아니라 현재 재방송까지도 다른 드라마의 8배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팬미팅 현장 밖에서는 입장하지 못한 팬들이 모여 출연작 '닥터스' 속 김래원의 애칭인 '홍홍홍'과 '김래원'을 외쳤습니다.
김래원은 타이완과 태국에서도 팬미팅을 열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