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의 최대 수혜 기업은 중국 화웨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의 올해 전체 스마트폰 생산 전망치를 3억1천600만대에서 3억1천만대로 1.9%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렌드포스는 갤럭시노트7 단종이 대화면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화웨이, 비보, 오포 등 중국 브랜드의 수혜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트렌드포스는 화웨이의 올해 전체 스마트폰 생산 전망치를 1억1천900만대에서 1억2천300만대로 3.4%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애플의 생산 전망치는 2억500만대에서 2억800만대로 1.5% 높이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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