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갤노트7과 유사한 대화면 스마트폰 다음 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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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스가 누설한 화웨이의 신형 메이트9 (사진=블라스 트위터 캡처)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입지를 굳힌 화웨이가 다음 달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IT 전문매체 시넷이 보도했습니다.

시넷은 유명 스마트폰 정보제공자인 이반 블라스의 트위터를 인용해 "다음 달 3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화웨이 이벤트에서 두 종의 신형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라며 "그 가운데 하나는 갤럭시노트7과 유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블라스 트위터에 따르면 화웨이는 롱아일랜드와 맨해튼이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두 종류의 스마트폰을 개발했으며, 두 종류 모두 하이 실리콘 기린 960 프로세서, 저장용량 256GB, 6GB 램과 5.9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더 고급 사양인 롱아일랜드는 삼성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노트 7과 유사한 듀얼 엣지 커브드 디스플레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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