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16일째 오늘(12일),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상시의 84.1% 수준에 머물러 승객 불편과 물류 차질이 계속됐습니다.
오늘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됐지만, 수도권 전철은 1천426대에서 1천296대로 줄어 운행률이 90.9%였습니다.
새마을호는 42대에서 25대로 줄어 59.5%, 무궁화호는 211대에서 128대로 줄어 운행률 60.7%를 나타냈습니다.
화물열차는 198대에서 98대로 줄어 49.5% 운행에 그쳤습니다.
파업 참가자는 7천388명, 복귀자는 345명, 노조원 대비 파업참가율은 40.2%였습니다.
지금까지 고소 고발된 노조 간부는 19명, 직위해제자는 173명이라고 코레일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