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질투' 조정석, 키스 후 다정한 목소리 "나리야"…공효진 "3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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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이화신(조정석 분)이 표나리(?효진 분)와 뜨거운 키스 후 처음으로 다정한 목소리로 이름을 불렀다.

화신은 1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5회에서 나리와 뜨거운 키스를 나눈 뒤 나리의 마음을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화신은 옷을 갈아입겠다며 나리를 탈의실 밖으로 내보낸 뒤 설렘이 가득한 목소리로 “나리야, 나리야”라고 불렀다. 나리는 밖에서 그의 다정한 목소리를 듣고는 “처음이에요. 기자님이 나 그렇게 불러준 거”라며 웃었다.

화신은 나리가 아나운서에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며 “끝나고 저녁 먹자”고 말했고, 나리는 “둘이 같이 밥 먹은 적 한 번도 없어요”라고 답했다.

“치킨에 맥주를 먹자”는 화신에게 나리는 “삼 년 넘게 그렇게 오랫동안 좋아하면서 처음 하는 게 많네”라며 웃어, ‘화신-나리 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에게 모처럼 단비 같은 달콤한 장면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리는 화신과의 키스에 대한 죄책감에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이별 통보를 해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변모해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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