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 못 가보고 숨진 할머니와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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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할머니와 2살난 손자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2살 짜리 아이 누나도 같이 있었습니다.

커다란 견인차에 깔리는 심각한 사고였지만, 할머니와 손자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모두 13곳의 병원에서 거절을 당했고, 5시간만에 치료할 병원을 찾긴 했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습니다.

할머니와 손자는 끝내 숨졌습니다.

2100억 원이라는 큰 돈을 들여 권역 외상센터를 만들겠다고 정부가 선언했지만, 실제로 현장은 달랐습니다.  

기획 : 권영인 / 구성 : 권영인 / CG : 김지연 / 영상편집 : 한혜리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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