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들어 잇따라 강경한 대북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데요,
오늘(11일) 한 달 만에 연 국무회의에서는 "북한과 대화에 매달리는 건 국민을 위험에 방치하는 것"이라고 말해 여러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진보 대표학자' 김근식 교수는 박 대통령이 2014년 '드레스덴 선언' 등으로 북한과의 대화 원칙을 내세우더니
이제 와서 그 원칙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며 '대북 정책에 혼란이 온 것 같다'고 지적했고, '보수의 아이콘' 전원책 변호사는 북한 김정은의 태도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대화할 때가 아니라"는 대통령의 발언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패널들 사이에 치열한 설전이 오가며 생방송 중 잠시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냉랭해지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발언 내용들, 직접 들어보시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
)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