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에서 남자 육상의 김국영이 100m에 이어 400m 계주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광주 대표로 출전한 김국영은 4명의 주자 가운데 두 번째로 나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김국영은 종아리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다른 선수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스피드를 과시했습니다.
광주 팀은 39초 75의 기록으로 경기와 강원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관왕을 차지한 김국영은 내일 1,600m 계주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