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주부역사' 윤진희, 2년 연속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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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역사' 윤진희(경북개발공사)선수가 전국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습니다.

윤진희는 충남 아산시 온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53㎏급에서 합계 196㎏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인상에서 88㎏, 용상 108㎏을 든 윤진희는 인상, 용상, 합계 3관왕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습니다.

8월 리우 올림픽에서 같은 체급에 출전해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동메달을 따낸 윤진희는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2005년 전국체전부터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윤진희는 여자일반부에서만 금메달 19개를 획득했습니다.

윤진희의 남편 원정식(26·고양시청)은 내일 역도 남자일반부 69㎏급에 출전해 '부부 동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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