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네 인격이다" vs "당신 남편은?"…美 대선 달군 성추문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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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9일 (한국시간 10일 오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에서 열린 힐러리과 트럼프의 2차 TV 토론은 초반부터 격렬했습니다.

특히 2번째 질문부터 트럼프의 음담패설 논란이 제기되면서 공방전은 뜨거워졌는데요, 트럼프는 “자신의 발언은 그저 탈의실에서 나눈 사적인 대화였지만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진 않는다”며 가족과 국민을 향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여성의 동의 없이 키스하거나 몸을 더듬지 않았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나는 그런 적이 없다” 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보다 더 여성을 존중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며 자신과 관련된 추문들을 거듭 부정했습니다. 

이를 듣던 힐러리는 “그동안 공개된 추문 관련 영상들이 바로 트럼프 인격의 증거” 라며 트럼프를 맹공격 했는데요, 트럼프는 힐러리의 남편인 빌 클린턴의 ‘과거 성추문’으로 역공에 나섰습니다.

클린턴과 트럼프의 ‘성추문 공방’ 직접 들어보시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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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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