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강국의 비결…부키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동영상 표시하기

[FunFun 문화현장]

<앵커>

새로 나온 책, 유영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부키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 고토 히데키 지음 / 허태성 옮김]

22명의 노벨상 수상 과학자를 배출한 일본의 근현대 과학사를 정리했습니다.

책은 어떻게 일본이 노벨상 강국이 됐는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식민지 역사가 겹쳐 우리로서는 읽기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일독할만합니다.

광고 영역

---

[김영사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 / 나오미 울프 지음 / 윤길순 옮김]

저자는 '여성의 아름다움'이라는 신화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또 아름다움을 강요받는 여성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추적합니다.

여성의 외모 꾸미기는 본능이 아닌 진화된 억압일 뿐이라며, '아름다움'이라는 신흥종교가 창궐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

[민음사 '아오리를 먹는 오후' / 김봄 지음]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소설가 김 봄의 첫 번째 소설집입니다.

궤도를 이탈하는 청소년들의 그늘과 좌절을 그린 단편소설 8편을 담았습니다.

작가는 특히 아이들이 만든 폭력의 세계에서도 가장 약자인 여자아이들에 주목했습니다.

---

[21세기북스 '서른이면 달라질 줄 알았다' / 이동귀 지음]

상담심리학 전공 교수의 20년 내공이 우러난 내면 안내서입니다.

상처받기 쉬운 섬세한 사람들이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한 마음가짐을 전합니다.

갈등을 겪게 되는 20가지의 사례는 공감하기 쉽고, 조언은 따뜻합니다.

---

[박영사 '나쁜 기업이 되라' / 김수욱 지음]

광고 영역

경영대 교수인 저자는 대담하게 나쁜 기업이 되라고 말합니다.

단 그가 말하는 나쁜 기업은 모범생처럼 예측 가능한 기업이 아니라, 상식을 깨는 매력적인 기업을 뜻합니다.

구체적으로 숫자나 과거 이론에 얽매이지 말고 역발상 하라고 조언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