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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10월에 내린 폭설…도심 마비·농작물 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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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몽골자치구의 호링골라 지방에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단풍도 채 들지 않은 가로수들이 온통 눈을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인데요, 순식간에 계절이 한겨울로 건너 뛰어버린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10월 폭설에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도심 교통도 완전히 마비됐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농작물 피해도 크다고 하는데요, 수확을 앞둔 배추들이 눈발에 모두 얼어버리는 일도 있었다고 하네요.

취재: 이상엽 / 편집: 박혜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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