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독자에게 사랑 고백 받는 작가…'나는 귀머거리다' 웹툰 작가 인터뷰


#스브스인터뷰

#스브스피플

오프라인 - SBS 뉴스
<나는 귀머거리다> 웹툰 작가 인터뷰저는 귀머거리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매주 독자들에게 사랑 고백을 받는웹툰 작가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독자들의 사랑 고백은한 주도 빠지지 않는데요,어떤 작품인지 조금 살펴볼까요?
오프라인 - SBS 뉴스
교수님을 만나러 가서
오프라인 - SBS 뉴스
어떻게 들어가야 하나 망설이기도 하고,
오프라인 - SBS 뉴스
늦은 자습 시간, 혼자 화장실 가기 무섭다는 친구와함께 가 무서운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고
오프라인 - SBS 뉴스
집 옆에 철로가 위치한 까닭에가족들 모두 괴로워하는데
오프라인 - SBS 뉴스
혼자 꿀잠을 자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캐릭터.
오프라인 - SBS 뉴스
그런데 이 캐릭터의모든 행동에는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바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청각장애인’이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하지만 단순히 청각장애인으로 살면서 겪은 이야기만을 풀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용어 사용에 대해
오프라인 - SBS 뉴스
무겁지 않게 바로잡아주거나,
오프라인 - SBS 뉴스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오프라인 - SBS 뉴스
자세히 설명해주는 웹툰을 그리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토록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교 넘치는 라일라 작가를스브스뉴스가 인터뷰했습니다.(사심가득...)
오프라인 - SBS 뉴스
그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 어디서부터 온 건지 궁금합니다.어렸을 때 살았던 동네에 큰 장애인 학교가 있어서동네 사람 모두 ‘장애인’에 대해 익숙했어요. 그래서 눈치 볼 필요가 없었어요.
오프라인 - SBS 뉴스
이런 환경에서 편견 없이 자라다 보니 ‘장애’에 대해 긍정적인 정체성이 구축됐어요. 물론 유머러스한 걸 매우 좋아하고 낙천이기도 해요.
오프라인 - SBS 뉴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게 조심스럽지는 않으셨는지요?사실 제 얘기를 하는 걸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그래도 제 이야기를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어서 그리게 됐죠. ㅎㅎ“주변에서 반대하는 사람은... 저희 어머니 밖에 없었어요(소근)”
오프라인 - SBS 뉴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베스트 댓글이 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장애인이 그리는 웹툰이라고 해서 세상에, 얼마나 불편하실까 하고 보러 왔는데 잘 살고 계시네.’라는 댓글이었어요.
오프라인 - SBS 뉴스
모든 장애인은 어둡고 슬픔으로 가득 차 있을 거라는 일차적인 편견을 깨고 싶었는데, 그걸 확인받고 제 삶의 자세를 긍정적으로바라봐 주신 것 같아서 기억에 남아요.
오프라인 - SBS 뉴스
121화까지 연재하셨는데 아직 아이템이 무궁무진하신가요?이변이 없다면 200화를 마지막으로 완결 낼 예정입니다. 장애인의 정체성과 외국의 장애인 복지 상황에대해서도 다루려고 해요. ㅎㅎ
오프라인 - SBS 뉴스
“인터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웹툰도 짧은 편이니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윙크)”- 작가님과의 인터뷰 中웹툰 속 캐릭터만큼이나 실제로도 사랑스러웠던 라일라 작가님.매주 수요일, 토요일 우리를 설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200화까지 열심히 달려주세요!

네이버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를 연재 중인 이수연 작가. 실제 청각장애인인 이수연 씨는 작품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고 말합니다. 독자들에게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귀엽다'며 사랑 고백을 받는 이수연 작가님, 스브스뉴스가 인터뷰했습니다. 

기획 최재영 / 구성 권혜정, 나애슬 / 그래픽 신나은

(SBS 스브스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