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미 국무부와 북핵대책 조율…구체적 내용 언급 안해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이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핵 대책을 조율했습니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조태용 차장과 블링컨 부장관의 회동 사실을 확인하면서 "북한의 최근 5차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 방안과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 등 역내 안보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그러나 조 차장과 블링컨 부장관이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을 논의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 차장은 지난 4일 비공개로 미국을 방문해 블링컨 부장관 등 미 국무부와 백악관의 주요 인사들과 연쇄 협의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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