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글’ 에릭남-창섭, 낚시왕? 낚시꽝! 허당미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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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생존에 나선 에릭남과 창섭이 ‘낚시왕’에 도전했다가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허당 매력만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후발대로 가수 에릭남, 비투비 이창섭, 배우 류승수, 줄리엔강과 홍일점 박세영이 합류해 몽골 북쪽 끝의 ‘타이가 지대’ 생존기를 펼쳤다.

족장 김병만과 ‘목수’ 이천희가 통나무 집을 짓는 동안, 에릭남과 창섭은 먹을 거리를 찾으러 강가로 나갔다. 창섭은 “이 곳은 연어, 송어 등이 잡힌다”며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설렘을 금치 못했다. 타이가 지대의 강가는 실제로 2m가 넘는 물고기들이 잡히는 세계적인 유명 낚시 스팟.

하지만 두 사람 모두 한 마리도 낚지 못한 채 끙끙댔다. 맑은 물 안으로 물고기가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이기까지 했지만 이들이 던진 미끼를 물지 않았다.

결국 미끼를 다 써버린 에릭남은 뛰어다니는 메뚜기를 잡아 “이걸로 미끼를 해 고기를 잡겠다”고 나섰지만 물고기가 외려 멀리 가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창섭도 자리를 옮겨 낚싯대를 던지다 낚싯바늘이 등 뒤의 나무 위에 걸리는 등 숨겨왔던 허당미를 대방출했다.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두 매력남이 물고기 한 마리도 홀리지 못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공방을 운영 중인 ‘목수’ 이천희가 통나무집을 짓다가 헛망치질을 내리 하는 장면이 공개돼 또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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