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되는 날'…고진영, 8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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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시즌 3승을 노리는 고진영 선수가 맞대결을 펼친 전인지를 압도하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고진영 선수, 오늘(7일) 말 그대로 '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언샷은 이렇게 핀에 척척 붙고, 퍼팅도 정확했습니다.

6타를 줄인 고진영은 합계 8언더파로 김지현에 2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고, 전인지는 1타를 잃어 고진영에 6타 뒤진 공동 10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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