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감독 "훌륭한 경기…후반 초반 15분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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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호르헤 포사티 감독은 6일 "훌륭한 경기를 했지만 후반 초반 15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포사티 감독은 이날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서 한국에 2-3으로 패배한 뒤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사티 감독은 후반 11분에 터진 지동원의 동점골에 대해 "세컨드볼 처리 과정에서 큰 실수가 나왔다"며 "한국은 그런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동점을 만들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며 후반 홍정호의 퇴장 이후 수적 우세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포사티 감독은 "그래도 아직 예선 통과 가능성은 있다"며 희망 섞인 관측을 내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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