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후보 클린턴, 여론조사서 트럼프에 10%p 앞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의 격차를 10%포인트까지 벌렸습니다.

페어리디킨슨 대학이 지난달 28일부터 닷새간 유권자 788명을 상대로 조사한 양자 가상대결에서 클린턴은 50%, 트럼프는 40%를 기록했습니다.

제3당 후보까지 포함한 가상대결에서도 클린턴은 45%, 트럼프는 36%로 9%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

로이터가 지난 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양자대결 시 클린턴이 44%로 37%에 그친 트럼프를 7%포인트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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