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그라와 함께 하는 히말라야 트레킹?!


#스브스아하

#스브스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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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그라와 함께 하는 히말라야 트레킹?!*** 특정 제품의 광고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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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자는 히말라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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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반을 준비하던 중, 비*그라를 반드시 챙기라는 후기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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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비*그라를 가지고 가는 겁니까?폐동맥과 폐정맥의 확장을 도와 폐부종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 겁니다....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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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비*그라의 원료인 실데나 필(Sildenafill)은발기부전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약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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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질병인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됐던 실데나필.임상 시험 과정에서 협심증 치료 효과는 미미했지만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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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는 혈액이 몰리면서 일어나는 신체현상이라실데나필의 혈관 확장 기능이 발기에 두각을 나타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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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데나필은 비*그라라는 이름의발기 부전 치료제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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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혈류 속 산소량이 부족해나타나는 고산병에도비*아그라는 폐혈관의 확장을 도와 산소 부족 증세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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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고산병에 효능이 있는 약품 중 하나로실데나필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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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효능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그래도 약의 용도가 좀 다른데 그냥 막 먹어도 괜찮을까요? 체중에 따른 적정 용량이 정해져있지 않아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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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g 이상은 오히려 두통과 코막힘 등의 증세를 유발할 수도 있고, 너무 적은 용량은 복용의 의미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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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문의에게 처방전을 받아적절한 용량을 복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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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만약 고지대를 여행하다 고산병이 걸렸을 때검증된 유일한 방법은 증세가 나타났을 때 1000미터 아래로 내려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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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오기자: 인터넷에 불법 복제약이 많던데... 의사: 이미 저렴하고 합법적인 복제약들이 많이 나와있는 상태니,굳이 불법적인 경로로 구입하지 마시고 전문의의 처방을 받으세요 ^^;;

히말라야에 갈 때 챙겨야할 필수품, 비*그라. 대체 왜 비*그라를 챙겨야 하는 걸까요? 혈류 속 산소량이 부족해 나타나는 고산병에도 비*아그라는 폐혈관의 확장을 도와 산소 부족 증세 완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획 최재영/ 구성 신준명 인턴/ 그래픽 박영미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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