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 6연임 성공


우리나라가 임기 3년의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이사국 연임에 성공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ICAO 총회에서 한국은 현지시간 4일 투표에 참여한 172개 국가 중 146표를 얻어 역대 2번째로 많은 득표수로 이사국 연임에 성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1952년 ICAO에 가입한 한국은 2001년 이후 6연임을 하게 됐습니다.

유엔 전문기구인 ICAO는 국제항공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947년 설립됐으며, 국제표준 및 글로벌 항공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사국은 ICAO 내에서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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