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경찰관 눈꺼풀 담뱃불로 지진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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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 눈가에 담뱃불을 들이대 화상을 입혀 구속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살 오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씨는 지난 19일 새벽 1시쯤 영등포구 자신의 집에 출동한 25살 김 모 순경의 오른쪽 눈꺼풀을 담뱃불로 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순경은 오씨가 선풍기를 3층인 자신의 집 밖으로 던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김 순경은 눈꺼풀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범행 이유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정신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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