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29일)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 나흘째 일정을 진행합니다.
새누리당이 이정현 대표의 국감 복귀 요청에도 의원총회를 통해 '국감 보이콧' 기조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오늘도 국감 대부분이 파행되거나 야당만 참석하는 '반쪽 국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법제사법위와 정무위, 기획재정위와 미래방송위, 안전행정위 등은 위원장이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어서 국감 개의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국방위는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당론과 달리 국감 진행 의지를 강력하게 밝힌 상태여서 개의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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