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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숲 속의 '비밀의 방'…"책을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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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북부의 한 숲 속, 작고 아늑한 오두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4일 영국 일간 메트로가 숲 속에 위치한 작은 오두막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오직 책만 읽을 수 있는 곳인데요, 한 번쯤 떠나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 오두막의 이름은 '헤멜릭 룸'으로 노르웨이어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뜻은 '비밀의 방'이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작은 불빛이 새어 나오는 게 아늑하면서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사방으로 책이 가득 꽂혀있는 도서관이자 숙박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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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든 스튜디오에 의해 만들어진 이 오두막은 통나무 벽으로 설계되어 통나무와 통나무 사이를 책장으로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침대와, 책상, 가스렌지까지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보내기에도 부족할 것이 없습니다. 

책을 읽다가 숲에서 산책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휴양지가 아닐까요? 

복잡한 일상을 잠시 떠나 숲 속에서 완벽히 고립되어 책만 읽고 싶을 때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Jason Koxvold/Studio Pad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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