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사망' 기자회견서 질서유지선 훼손 부산 민노총 간부체포


민주노총 부산본부 간부가 백남기 농민의 사망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장에서 경찰의 질서유지선 등을 훼손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민주노총 부산본부 윤 모 조직부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오늘(27일) 오후 12시 45분 '백남기 농민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장소인 부산경찰청 앞에 경찰이 설치한 질서유지선, 받침대, 기둥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오후 1시로 예정된 기자회견 시작에 앞서 질서유지선 등의 철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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