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트위터 매각임박…구글·세일즈포스 등이 인수후보"


미국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업체 트위터가 곧 인수자를 찾을 거라고 미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습니다.

CNBC는 "업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트위터가 여러 곳의 대형 정보기술 업체 또는 미디어업체들로부터 인수 의향서를 받았으며, 곧 정식 인수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현재 트위터 이사진이 회사 매각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 올해 안에 매각이 성사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트위터는 한때 SNS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했지만, 근래에는 가입자 수 증가가 정체되고 확실한 수익창출 수단도 찾지 못해 성장성을 의심받아왔습니다.

때문에 트위터가 다른 대기업에 의해 인수될 가능성이 최근 계속 제기됐고, 구글이나 IBM 같은 대형 IT업체 등이 인수자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