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배기 딸을 옆에 엄마가 쓰러져 있습니다. 마약에 취한 겁니다.
지난 1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로렌스에 있는 한 마트에서 한 여성이 쓰러졌습니다. 두 살배기 딸과 쇼핑 중이었는데요,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자 아이는 놀라서 울음 터뜨렸고, 이를 본 점원은 바로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은 엄마의 기저귀 가방에서 마약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마약 복용과 어린 딸을 위험하게 만든 혐의로 여성을 체포했으며, 아이는 현재 아동보호소에서 보호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미국의 마약 관련 사고 현장의 10%는 아동 방치한 채 마약을 복용하는 경우라고 밝혔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