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지진 공포에 배우 지진희 씨가 화제?…기상청보다 빠른 '지진희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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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고 있는 지진 여파에 뜨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지진희 씨입니다. '지진'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동안 배우 지진희 씨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온갖 지진 정보가 쏟아져 왔는데요, 이걸 본 한 네티즌이 이 정보를 보고 있다가 기상청에 지진 여부를 확인해서 유저들에게 문자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겁니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바로 '지진희 알림'.

그런데 놀랍게도 이 프로그램은 어제 낮 경주에 지진이 났을 때 1분 만에 유저들에게 지진 경보를 알려 화제가 됐습니다. 기상청 알림이 3분, 국민안전처의 재난 문자가 5분에서 8분 사이에 온 것과 크게 대비됩니다. 수십억 들여 만든 정부의 프로그램보다, 한 네티즌의 프로그램이 낫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모닝와이드 '친절한 경제' 코너 김범주 기자의 설명,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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