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손흥민 대만족…케인 부상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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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다시 한 번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길링엄과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해 극찬했습니다.

최근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매우 기쁘고, 매우 행복하다"며 "손흥민은 최근 몇 주간 뛸 자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가 손흥민과 계약했을 때부터 우리가 원하고 기대했던 것"이라며 흐뭇해했습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상에 대해서는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이 발목 인대를 다쳤다"며 "얼마나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이른 시일 내에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케인이 두 달가량 뛸 수 없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러면서 "빈센트 얀센이 케인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얀센은 지난 시즌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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