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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가방 속에서 갑자기 펑…'9.11 테러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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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미국 뉴저지의 한 선글라스 판매점입니다.

갑자기 한 여성의 가방에서 무언가 폭발하더니, 연기가 솟구쳐 오릅니다.

놀란 사람들이 도망쳤지만, 가방 주인 마라 맥이너리 씨는 가방을 집어 물건들을 쏟아봅니다.

그녀의 가방 속에서 터졌던 것은 다름 아닌 전자담배의 리튬 배터리였습니다.

이 폭발로 인해 2백만 원이 넘는 그녀의 가방은 타버렸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녀는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총 쏘는 듯한 소리가 나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습니다.

마침 그날은 9.11 테러 15주년이었던 겁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바지 주머니에라도 들어 있었다면 정말 크게 다쳤을 텐데,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과 함께, 배터리 폭발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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