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과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운 추석'의 영향으로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홍삼의 매출이 상승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추석행사가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그제까지 정관장 홍삼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추석행사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10만 원대 제품이었습니다.
인삼공사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난달 말까지 계속된 데다 추석 연휴까지 낮 기온이 섭씨 30도에 가까운 더위가 이어지면서 가족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홍삼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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