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의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가 열흘 만에 1군 라인업에 복귀했습니다.
로사리오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원정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합니다.
로사리오는 지난 3일 넥센전에서 주루를 하다 목에 담 증상이 왔고, 이후 벤치를 지켰습니다.
로사리오는 어제 대전구장에서 타격훈련을 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고, 김성근 감독에게 뛸 수 있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로사리오는 올 시즌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2푼 8리, 31홈런 11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로사리오는 타선에 복귀했지만, 지난 주말 SK전에서 오른 종아리 부상을 한 이용규는 근육을 다쳐 열흘 정도 자리를 비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