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갤노트7 공식 리콜…"미국서 70여건 사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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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공식리콜을 발령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갤럭시노트7의 공식리콜이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비자 안전 문제를 담당하는 캐나다 보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노트7의 배터리가 과열돼 잠재적으로 화재 위험이 있다"며 즉각 제품 교환 프로그램에 등록하라고 고객들에게 권고했습니다.

또 캐나다에서 리콜된 갤럭시노트7의 재배포와 판매, 기부 등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캐나다 보건부와 삼성 캐나다는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1건의 배터리 과열사례를 접수했으며,미국에서는 삼성이 70건 넘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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