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로축구서 골키퍼가 전반에 PK 3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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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에서 골키퍼가 전반에만 상대 페널티킥 3개를 잇달아 막아내는 기적 같은 선방을 펼쳐 화제입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11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던펌라인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던디 유나이티드와 던펌라인 어슬레틱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3개를 막아낸 골키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던디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캐미 벨은 전반 9분 상대 팀 개빈 라일리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데 이어 28분에는 니키 클라크의 페널티킥을 쳐냈습니다.

벨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반 33분에 폴 맥멀런의 페널티킥까지 막아냈습니다.

세 번 모두 공은 골문 안쪽으로 향했지만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던디 유나이티드가 3대 1로 이겼고, 페널티킥 3개를 막아낸 골키퍼 벨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사진=던디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트위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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