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부터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구름 사이로 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9.7도로 출발하고 있지만 낮에는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또 오후에는 강원과 경북 내륙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추석 당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가 있겠고요, 금요일은 제주도에서 차차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만 끼는 가운데 동쪽 곳곳엔 요란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