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 사상 '역대 최강' 지진.
기상청은 두차례 연달아 발생한 지진에 밤 9시 20분쯤 긴급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유용규 기상청 지진화산감시과장은 이번 지진 규모는 5.8로, 남한에서 제일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진을 관측한 1978년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앞으로 이보다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규모 5.1의 전진과 5.8의 본진에 이어 여진이 2.0에서 3.0까지 22회 발생했으며, 피해 상황은 부상이 2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한 전지역에서 흔들림을 느꼈던 지진, 기상청의 자세한 설명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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