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루이스 PK골' 강원, 고양 꺾고 3위로 도약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강원 FC가 최하위 고양 자이크로를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강원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강원은 전반 13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루이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대구 FC와 승점 49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4위에 머물던 강원은, 승점 52를 확보해 경기가 없던 대구를 4위로 밀어냈고, 2위 부천FC를 승점 3 차이로 따라잡았습니다.

9·10위 하위권 맞대결에서는 10위 충주 험멜이 경남 FC에 3대 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충주는 1대 1로 맞선 후반 5분 경남 송수영에게 골을 내줘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 14분 쿠아쿠가 헤딩 동점골을 터뜨리고, 후반 추가시간 김신이 역전 결승골을 뽑아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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