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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비행 중 태어난 아기에 '평생 무료 비행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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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항공사가 비행 도중 태어난 아기에게 '평생 무료 비행'이라는 선물 주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현지 시간 9일 부라크 에어(Buraq Air) 항공사가 발표한 이 훈훈한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로 가고 있던 비행기 안, 갑자기 한 산모가 진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산모도 예상하지 못했던 출산이었습니다.

느낌적으로 아이가 곧 나올 것 같았던 승무원들은 산모의 출산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진통이 이어졌고, 엄마는 건강한 아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승무원들의 도움이 너무나 고마웠던 엄마는 이날 항공기 기장의 이름을 따 아이의 이름을 '압둘'이라고 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부라크 에어는 이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전하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평생 무료로 자신들의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항공사의 이 '통 큰 선물'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뻐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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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픽'입니다.

(출처 : Buraq Air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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