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9일) 고향인 경남 거제와 통영을 방문합니다.
문 전 대표는 거제 전통 5일장과 고향인 거제 남정마을을 방문한 뒤 경기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조선업 협력업체를 찾아 경영진 및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에는 통영을 찾아 시장을 둘러본 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린 충렬사를 참배하고, 국가무형문화재 99호인 추용호 소반장 장인을 만납니다.
문 전 대표측 관계자는 문 전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민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방문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