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 체포


건설사로부터 부적절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오늘 오후 광주시청 내 김 모 전 광주시 정책자문관의 사무실과 서울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김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를 통해 사무실 공용 컴퓨터와 자택에 있는 파일과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광주의 한 중소건설사의 자문 역할을 하면서 부적절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장현 시장의 외척으로 알려진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활동한 뒤 지난달 31일 임기 종료되면서 해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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