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새 모델 공개…새로워진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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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해치백인 i30의 새 모델을 공개하고 오늘(8일)부터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신형 i30는 기존 가솔린 2.0 엔진 대신 신형 가솔린 1.4 터보와 1.6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듀얼 클러치 변속기 등을 적용해 수준 높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기존 27%에서 53.5%로 확대했고 에어백 7개를 전 모델에 기본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1천910만 원에서 2천615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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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 금융재산이 아직도 1조 3천680억 원에 달한다며 올 하반기에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휴면 금융재산은 휴면 보험금이 7천540억 원, 휴면성 신탁 2천301억 원, 휴면예금 1천886억 원, 미수령 주식과 배당금 867억 원 등입니다.

금감원은 또 카드사의 카드론 외에 리볼빙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금리인하 요구권을 확대해 운영하도록 각 카드사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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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가 시세의 절반 이하인 사회적 주택 16개 동 293가구가 서울과 수원, 안산 등에 공급됩니다.

사회적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한 다가구, 다세대, 원룸주택을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등 운영기관에 임대하면 운영기관이 다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에게 재임대하는 형태입니다.

운영기관과 입주자 간 임대료는 시중 전셋값의 50% 이하로 책정됩니다.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는 데 관심이 있는 단체는 오늘부터 시범사업 대상주택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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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이르면 10월부터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ATM 마감 안내가 강화된다고 밝혔습니다.

마감 때문에 카드를 돌려받지 못하거나 기기 안에 갇히는 일을 막기 위한 겁니다.

이에 따라 10분 전부터 마감이 임박했다는 것을 음성으로 알리고 자동화기기 창에도 3분 전부터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문구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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