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pick] 생후 5일 신생아 뺨을 때린 60대 남성…"인형인 줄 알았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태어난 지 5일밖에 되지 않은 여아의 뺨을 주먹으로 때린 60대 남성이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6일, 영국 일간 메트로가 영국 맨체스터의 한 슈퍼마켓에서 일어난 이 믿기 힘든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월요일이던 지난 5일, 3kg의 작은 아기 '엘시'는 엄마와 함께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귀여운 엘시를 보고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아기가 너무 사랑스럽다며 아이 엄마에게 말을 건네던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한 남성이 다가와 엘시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날렸고, 아기는 놀라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아기의 엄마 에이미 더커스 씨는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퍽'하는 주먹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모두가 순간 할 말을 잃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광고 영역

해당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되었는데, 경찰 진술에서 "진짜 아기가 아니라 인형인 줄 알았다"는 황당한 핑계를 댔다고 합니다.

아기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METRO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