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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사이에서도 외모지상주의가 존재한다. 생김새가 이상하다는 이유만으로 진열대에 오르지도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이른바 '과모지상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못난이 과일을 판매하는 한 남자가 있다. 과일은 모양보다 맛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공씨아저씨네 대표 공석진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기획 하대석 / 구성 정혜윤 인턴 / 그래픽 신나은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