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美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서울 관광 사진 제작


서울시가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손잡고 서울 여행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낸다.

시는 6∼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외국인 3명이 이달 3∼5일 '서울의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가을 풍경을 촬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3∼4일 덕수궁, 인사동, 서울성곽, 익선동 등을 방문해 전통미를 담아냈다.

5일에는 현대적 명소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중심으로 세빛섬, 여의도, 청계천 등을 촬영했다.

앞서 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진 모더만 팀장이 이번에 초청된 3명과 서울에 사는 외국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사진촬영 노하우도 전했다.

시는 11월28일에서 12월9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이번에 촬영한 사진 70여 점을 전시한다.

시민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현장 행사도 12월5일 마련한다.

또 사진을 서울 관광홈페이지·SNS·홍보물 등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http://data.seoul.go.kr)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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